
프랑스는 덴마크가 주관하는 그린란드 내 유럽 합동 군사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북극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섬에 대한 통제 의사를 언급한 이후 나온 결정이다.
이번 발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밝혔다. 국가원수에 따르면, 프랑스군의 첫 파견 병력은 이미 그린란드로 이동 중이며, 추가 파견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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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요청에 따라, 프랑스는 덴마크가 그린란드에서 조직하는 합동 훈련인 아크틱 인듀어런스(Arctic Endurance) 작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마크롱 대통령은 말하며, 전개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는 이미 제한된 규모로나마 병력을 섬에 파견했다. 또한 앞서 영국 정부가 유럽 동맹국들과 그린란드에 군사 파병을 검토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전해졌다.
아울러 독일 예비군 연합 회장인 파트리크 젠스부르크는, 북극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지는 영토를 둘러싼 미국 대통령의 의도에 대응해 유럽이 보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며, 유럽 여단 파견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으로 북극 지역에서 러시아와 중국 병력의 존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그린란드를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규정해 왔다. 이에 대응해 주요 유럽 국가 지도자들은 덴마크의 주권 불가침성과 코펜하겐 행정 하의 자치 영토로서 그린란드의 지위를 재확인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덴마크 측에서는 국방장관 트롤스 룬 포울센이, 북극의 안보 환경을 고려해 그린란드에 보다 상시적이고 규모가 큰 군사적 존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가장 최근 그린란드 파병은 2025년 10월, 덴마크 합동 북극사령부가 주관한 아크틱 라이트 2025(Arctic Light 2025) 훈련 기간에 이뤄졌다. 당시 프랑스 공군·우주군의 A330 MRTT 항공기는 덴마크 항공기에 공중급유 임무를 수행했으며, 지상에서는 드론을 갖춘 산악 코만도 그룹이 현지 부대에 통합됐다. 해상 영역에서는 프랑스 해군의 지원함 가론(Garonne)도 참가했다. 해·공·지 전력을 결합한 이 전개는 프랑스를 해당 훈련의 주요 기여국 중 하나로 확고히 했다.
출처 및 이미지: X @EmmanuelMacron | @armeedeterre | @MarineNationale | Militarnyi. 본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으며 편집팀의 검토를 거쳤습니다.
À la demande du Danemark, j’ai décidé que la France participera aux exercices conjoints organisés par le Danemark au Groenland, l’Opération Endurance Arctique. De premiers éléments militaires français sont d’ores et déjà en chemin. D’autres suivront.
— Emmanuel Macron (@EmmanuelMacron) January 14,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