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한화와 새 대형 계약 체결… K9 자주포 112문 추가 도입

K9 Thunder. 사진: Wikimedia
K9 Thunder. 사진: Wikimedia

한국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핀란드 국방부와 K9 자주포 112문을 추가 공급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5억4,600만 유로에 달한다.

이번 수주는 해당 포병 체계와 관련해 한화가 확보한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된다.

서명식은 이번 주 목요일 헬싱키의 하우스 오브 더 에스테이츠에서 열렸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손재일 대표이사와 핀란드 국방부 자원정책 총국장이자 국가군수책임자인 올리 루투가 참석했다.

핀란드와 K9 자주포의 인연은 2017년 3월, 핀란드가 처음으로 48문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헬싱키는 여러 차례 추가 발주를 진행하며 K9을 자국 지상포병 전력의 핵심 장비로 자리 잡게 했다. 이번 신규 계약으로 핀란드는 터키, 폴란드에 이어 200문이 넘는 K9을 운용하는 세 번째 NATO 회원국이 된다.

K9 Thunder. 사진: Wikimedia
K9 Thunder. 사진: Wikimedia

계약 조건에 따르면 새로 도입되는 K9 112문과 관련 예비부품은 2028년부터 핀란드 육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핀란드 육군은 이미 수년간 K9을 주력 포병 플랫폼으로 운용해 왔기 때문에, 신규 물량의 기존 체계 편입도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K9 Thunder는 155mm/52구경 자주포로, 40km 이상 거리에서도 빠르고 정밀하며 지속적인 사격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 분야의 글로벌 선도 체계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4개 대륙 10개국에 인도됐다. NATO 회원국 가운데서는 터키,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등 6개국이 이 체계를 도입했다.

한화에 따르면 K9의 강점 중 하나는 기계적 내구성으로, 특히 북유럽의 혹독한 환경에 적합하다는 점이다. 핀란드가 수년간 까다로운 환경에서 이 플랫폼을 운용하며 축적한 경험은 해당 체계의 성능과 신뢰성에 대한 자국의 확신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가 주문은 유럽 각국이 국방 투자와 군 현대화를 확대하는 가운데 핀란드가 포병 전력 강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핀란드 입장에서는 이미 성능이 입증되고 실전 운용 경험이 축적된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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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이미지: 핀란드 국방부 | Wikimedia.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팀의 검토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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