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곡예비행단 ‘러시안 나이츠’가 중국 난창에서 열린 에어쇼에 참가해 시범 비행을 선보였다.
Su-35 및 Su-30SM 전투기를 운용한 조종사들은 전투기의 고기동 성능을 과시하며 다양한 고난도의 곡예 비행 동작을 선보였다.
공중 시범에는 ‘미러’, ‘벨’, 분산 비행, 저고도·저속 통과 비행 등이 포함되었으며, 뛰어난 조종사 훈련과 팀워크, 그리고 사용된 항공기의 기술적 특성이 두드러졌다.
‘러시안 나이츠’의 난창 참가 일정은 국제 항공 행사 캘린더의 일부로, 여러 국가의 팀 간 교류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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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나이츠’ 소개
‘러시안 나이츠’(러시아어로 Русские Витязи)는 러시아 항공우주군(VKS)을 대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예비행단 중 하나다.
1991년에 창설된 이 비행단은 모스크바 인근 쿠빈카 공군기지를 본거지로 하며, 대형 전투기를 이용한 시범 비행으로 유명하다 — 이는 곡예비행 분야에서 매우 드문 사례다.
초기에는 Su-27 전투기를 사용했으나, 이후 Su-30SM과 Su-35S 기종으로 전환했다. 이들은 국내외 에어쇼에서 러시아 전투기의 기술력과 기동성을 시연하고 있으며, ‘루스키예 비탸지(Russkiye Vityazi)’의 비행은 고속·저고도에서의 정밀한 편대 비행과 완벽한 동기화로 잘 알려져 있다.
3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루스키예 비탸지’는 러시아 항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 에어쇼에 참가해 러시아 군용 항공의 전통과 전문성을 대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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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이미지: Telegram @RussianKnights | @mod_russia.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에 의해 검수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