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약 46년 만에 F-16 퇴역… F-35로 전환 완료

F-16 파이팅 팰컨. 사진: Facebook @FMI
F-16 파이팅 팰컨. 사진: Facebook @FMI

덴마크 왕립 공군은 2026년 1월 18일, 마지막 F-16 파이팅 팰컨 전투기를 공식 퇴역시키며 자국 전투항공 역사상 가장 길고 상징적인 장 가운데 하나를 마무리했다.

이 항공기들은 약 46년 동안 덴마크의 영공을 방어해 왔으며, 이로써 5세대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 II를 중심으로 한 신형 전력으로의 전환이 완전히 완료됐다.

퇴역 행사는 스크리드스트루프 공군기지에서 열렸으며, 얀 담 공군총장(소장)과 페르 푸그홀름 올센 국방조달청장(중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덴마크 국방조달청을 통해 공개됐다.

거의 반세기에 걸친 운용

F-16 파이팅 팰컨. 사진: Facebook @FMI
F-16 파이팅 팰컨. 사진: Facebook @FMI

덴마크 최초의 F-16은 1980년 1월 18일 자국에 도착했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덴마크 왕립 공군은 두 차례의 주요 도입을 통해 F-16A와 F-16B 총 77대를 확보했으며, 조기 퇴역한 기체를 대체하기 위해 추가로 2대를 주문했다.

1970년대 말, 벨기에·덴마크·노르웨이·네덜란드는 유럽 참가 공군으로서 F-104 스타파이터의 후속 기종을 모색했다. 이들 국가는 F-16의 최초 국제 고객이 되었고, 미국과 함께 다국적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F-16 파이팅 팰컨. 사진: Facebook @FMI
F-16 파이팅 팰컨. 사진: Facebook @FMI

산업 협정에 따라 유럽 국가용 항공기는 유럽 대륙에서 생산됐다. 덴마크의 1차 도입분 F-16은 벨기에의 SABCA에서 조립됐고, 2차 도입분은 네덜란드의 포커(Fokker) 생산라인에서 출고됐다.

초기 주문은 단좌형 F-16A 46대와 복좌형 F-16B 12대로 구성된 Block 1 표준 기체였으며, 1980년 1월부터 인도가 시작됐다. 1984년 8월에는 집중 운용으로 마모가 진행된 기체를 대체하기 위해 꼬리가 연장된 Block 15 기체 12대(F-16A 8대, F-16B 4대)가 추가 주문됐고, 이는 포커가 제작했다.

+ 이스라엘,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F-35i 아디르 전투기 3대 추가 인도

F-35로의 전환

F-35A
F-35A. Facebook @FMI

노후 전력을 대체하기 위해 덴마크는 F-35A 전투기 27대를 도입했다. 미국에서 생산된 마지막 기체들은 2026년 동안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전 기체는 스크리드스트루프 기지에 배치된다. 해당 기지에서는 이미 신형 전투기를 위한 전용 인프라 구축이 완료됐다.

덴마크는 1997년부터 F-35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평가 이후, 정부는 2016년 5월 최소 27대 도입을 공식 권고했다. 의회는 2017년 프로그램 예산을 승인했으며, 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되도록 계획됐다.

덴마크의 첫 F-35A는 2021년 4월 7일 록히드마틴으로부터 직접 인도됐다. 이후 덴마크는 추가로 16대를 더 도입하기로 결정해, NATO 틀 안에서 방공 능력과 전력 투사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F-16의 퇴역으로 덴마크는 수십 년간 이어진 상호운용성과 즉응태세의 시대를 마감하는 동시에, 최첨단 전투기 세대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확고히 했다.

출처 및 이미지: 덴마크 국방부 장비·조달청(Forsvarsministeriets Materiel- og Indkøbsstyrelse) – Facebook @FMI. 본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제작됐으며, 편집팀의 검토를 거쳤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