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엥겔스 기지에서 러시아 전략폭격기 파괴 주장

러시아 투폴레프 Tu-95MS. 사진: 위키미디어
러시아 투폴레프 Tu-95MS. 사진: 위키미디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장거리 항공전력의 주요 거점 가운데 하나인 사라토프 지역의 엥겔스 공군기지에서 작전을 벌여 러시아의 Tu-95 전략폭격기 한 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 발표는 17일 금요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놓았으며, 그는 이번 작전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에 의해 수행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와 기반시설을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사용됐다. 그는 이번 작전이 러시아의 군사 역량에 또 하나의 타격을 가한 것이라며 자국 보안군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Tu-95MS 베어
Tu-95MS 베어. 사진: 위키미디어

젤렌스키는 자신의 공식 X 계정에 “우리 전사들의 정확성에 감사한다. 이번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를 상대로 또다시 성공적인 장거리 제재가 이뤄졌다”고 썼다.

엥겔스 공군기지에는 장거리 임무에 투입되는 Tu-95Tu-160을 포함해 러시아 전략폭격기 전력의 일부가 배치돼 있다. 이곳은 과거에도 우크라이나의 공격 대상이 됐으며, 모스크바가 보유한 가장 중요한 군사 자산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Tu-95MS. 사진: 러시아 국방부
Tu-95MS. 사진: 러시아 국방부

현재까지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항공기가 파괴됐다는 주장을 확인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 영토 내 군사시설을 겨냥한 드론 및 기타 장거리 무기 공격을 강화해 왔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공습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출처: X @ZelenskyyUa. 사진: 위키미디어 | 러시아 국방부.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제작됐으며 편집팀의 검토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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