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명의 승객을 태운 두 비행기가 애틀랜타 공항 활주로에서 충돌. 사진 및 영상: X @fl360aero
지난 화요일 (10일), 델타 항공사의 두 여객기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공포스러운”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사건은 한 비행기가 도쿄로 출발하기 위해 활주로를 지나던 중, 다른 비행기는 루이지애나로 향하고 있었을 때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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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충돌이 에어버스 A350과 델타의 자회사인 Endeavor Air의 지역 제트기 CRJ-900 간에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에어버스의 날개가 CRJ-900의 꼬리에 닿아 두 비행기 모두에 상당한 손상을 입혔습니다. WTFS TV의 기상학자 제이슨 애덤스는 이 사고를 소셜 미디어에서 “공포스러웠다”고 묘사했습니다. 그는 “다른 비행기가 우리 비행기의 뒷부분을 자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델타 항공에 따르면, 도쿄행 DL295편은 활주로를 지나던 중 날개가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로 향하던 Endeavor Air가 운항하는 DL5526편의 꼬리에 부딪혔습니다. 충돌 당시 에어버스에는 221명의 승객이, CRJ-900에는 56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다행히 탑승자 중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델타는 성명에서 “오전 10시 7분경, 애틀랜타에서 도쿄-하네다로 가는 DL295편으로 운항 중인 에어버스 A350의 날개가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로 가는 Endeavor Air의 CRJ-900, DL5526의 꼬리와 접촉했습니다. 부상자는 없었고 고객들은 대체 항공편으로 재배치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 항공청(FAA)은 한 비행기의 날개가 다른 비행기의 꼬리를 치면서 지역 제트기의 후미가 부서졌다고 확인했습니다.
델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추가적인 운영 조정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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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영상: X @fl360aero.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생성되었으며 편집 팀에 의해 검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