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이나 드론, 러시아 유일의 광섬유 제조업체 공격

영상: 우크라이나 드론, 러시아 유일의 광섬유 제조업체 공격. 텔레그램 @saransk_chp
영상: 우크라이나 드론, 러시아 유일의 광섬유 제조업체 공격. 텔레그램 @saransk_chp

우크라이나 드론이 4월 5일 금요일 새벽, 모르도바 공화국 사란스크에 위치한 러시아 유일의 광섬유 케이블 제조업체를 공격했습니다. 이 정보는 지역 텔레그램 채널 “Saransk. Incidents”에서 처음 보도되었으며, 이후 지역 당국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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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2시 20분경에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약 10회의 폭발음을 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중 일부 폭발은 Optical Fiber Systems 사의 공장(좌표: 54.2250739, 45.1957191)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두 번째 공격 장면이 촬영되었으나, 해당 드론은 폭발하지 않았습니다.

이 공장은 6개의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12,000km(라인당 2,000km)의 광섬유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연간 생산량은 약 400만km에 달하며, 해당 케이블은 러시아 군이 전선에서 널리 사용하는 FPV(일인칭 시점) 드론을 포함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회사는 오스트리아의 Nextrom 및 중국 Vacree의 기술을 포함한 서방의 장비를 제조 공정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Optical Fiber Systems. 이미지: 구글 지도
Optical Fiber Systems. 이미지: 구글 지도

이러한 유형의 케이블을 제조하는 러시아 내 유일한 업체이기 때문에, 생산 중단 또는 파괴는 광섬유 유도식 FPV 드론 운용을 포함한 군사 드론 인프라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지역 수장인 아르템 즈두노프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드론이 모르도바 공화국 내 한 기업을 공격했다”고 밝혔으며, 관련 기관들이 “피해 수습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어떤 기업이 공격을 받았는지는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장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660km 떨어져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드론의 러시아 영토 내 작전 범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출처 및 이미지: militarnyi / 텔레그램 @saransk_chp / @karymat. 본 콘텐츠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의 검토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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