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공기, 스페인과 북극을 향한 럭셔리 비행으로 관광 혁신 예고

세계 최대 항공기, 스페인과 북극을 향한 럭셔리 비행으로 관광 혁신 예고 (Instagram @airlander_official)

‘하늘을 나는 엉덩이’로 알려진 세계 최대 항공기가 마침내 이륙 일정을 확정했으며, 스페인과 북극을 향한 관광 비행이 이미 계획되어 있습니다.

에어랜더 10 (Airlander 10)은 비행기와 비행선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길이 92m에 달하며 헬륨을 이용해 최대 시속 130km로 하늘을 떠다닙니다.

현재까지 1억 7,420만 달러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두 번째 시험 비행 중 사고를 겪었지만, 현재는 생산 단계에 있으며 2029년까지 운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영국 돈캐스터(Doncaster) 공장에서 연간 24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프라이빗 객실, 고급 요리, 파노라마 전망 등 럭셔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승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Hybrid Air Vehicles는 에어랜더가 항공 산업을 혁신할 수 있으며, 특히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상업 항공편 대비 최대 90%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환경 문제 해결이 요구되는 항공 산업에서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추가 개발을 위해서는 여전히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향후 몇 년간 3억 7,330만 달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24억 달러 이상의 주문이 접수되었으며, 유럽 대형 항공사인 에어 노스트룸(Air Nostrum)도 이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공항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지형에 착륙할 수 있는 에어랜더는 항공 운송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The Sun | 사진: Instagram @airlander_official | 본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편집팀이 검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