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 파손된 항공기 부품으로 F-35 전투기 복원하여 6,300만 달러 절감

미국 공군, 파손된 항공기 부품으로 F-35 전투기 복원하여 6,300만 달러 절감미국 공군, 파손된 항공기 부품으로 F-35 전투기 복원하여 6,300만 달러 절감 (X @theF35JPO)

미국 공군은 사고로 손상된 두 대의 항공기 부품을 조합하여 조립한 스텔스 전투기 F-35A를 함대에 편입시켰으며, 이를 “프랑켄제트”라고 불립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플로리다에서 엔진의 치명적인 고장으로 손상된 제트기의 전방 부분과 2020년 유타에서 착륙 장치 문제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다른 항공기의 후방 부분을 결합했습니다. 각 항공기의 가치가 7,500만 달러임에도 불구하고, 두 대를 폐기하는 대신 엔지니어들은 자원을 절약하고 운용 가능한 항공기를 복원하기 위해 이들을 결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랑켄제트의 조립은 힐 공군 기지에서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도구와 장비를 사용하여 수행되었습니다. 모델 제조업체인 록히드 마틴에 따르면, 두 대의 F-35 부품이 결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용 항공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약 2년 반의 수리를 거쳐, 재구성된 전투기는 1월에 첫 비행을 수행했으며, 새로 생산된 항공기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프랑켄제트는 공식적으로 운용 가능하며, 원래 항공기 중 하나가 소속되어 있던 제388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총 비용은 1,170만 달러로, 새로운 전투기를 구매하는 것과 비교하여 약 6,300만 달러를 절감한 셈입니다.

현재 미국은 F-35A를 383대 보유하고 있으며, 이 모델은 동맹국에서도 널리 채택되고 있습니다.

출처: CNN | 사진: X @theF35JPO |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에 의해 검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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