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구축함 아드미랄 레프첸코가 바렌츠해에서 노르웨이 어선 MS 라그닐드 크리스틴 호에 경고 사격을 가했다고 노르웨이 매체 FriFagbevegelse가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은 9월 12일 노르웨이의 배타적 경제 수역인 바르데 북쪽에서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전함은 군사 훈련인 Ocean 24에 참가하고 있었으며, 어선 승무원들에게 위험 지역에 있음을 알리고 그들이 지역을 떠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MS 라그닐드 크리스틴 호의 승무원은 바다에서 케이블을 회수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드미랄 레프첸코 구축함은 노르웨이 어선을 향해 경고 사격을 가했습니다.
사격이 어선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어부들은 러시아 구축함에 의해 해당 지역에서 호위되었습니다. MS 라그닐드 크리스틴 호의 선장인 오르텐은 사격에도 불구하고 배가 손상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지역을 떠나야 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이 사건에 대해 논평하며, 다른 국가의 군사 훈련 중에도 노르웨이 선박은 배타적 경제 수역을 떠날 의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이 노르웨이 경제 수역의 일부일 뿐만 아니라 국제 해역으로 간주되며, 여러 국가의 선박이 자유롭게 통행하거나 군사 훈련을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슬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 사건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frifagbevegelse / mil.in.ua.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에 의해 검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