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카리아드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로 폭스바겐, 아우디, 시트, 스코다의 약 80만 명의 전기차 소유자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었습니다.
약 46만 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차량이 켜지고 꺼진 위치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는 내부 고발자가 Chaos Computer Club과 “Der Spiegel”에 경고하여 발견되었으며, 두 명의 독일 정치인의 차량을 추적하여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결함은 아마존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적절히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도 하지 않아 발생했으며,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가 악용된 증거는 없습니다. 카리아드는 문제를 수정한 후 차량 소유자들에게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2015년 디젤게이트 스캔들에 이어 폭스바겐에게 또 다른 치욕이 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데이터에 접근하려면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이 필요했다고 주장하지만, 데이터가 오랜 시간 노출되고 접근이 쉬운 점은 회사의 이미지를 더 훼손시켰습니다. 특히 전기차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출처: Mashable | 사진: Unsplash |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 팀에 의해 검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