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신 대공 시스템 장착한 ‘최현급’ 구축함 공개

‘최현급’ 구축함. 사진: 연합뉴스(Yonhap)
‘최현급’ 구축함. 사진: 연합뉴스(Yonhap)

10월 5일,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국방발전–2025’ 군사 전시회 개막식 참가자들과 함께 ‘최현급 구축함’을 시찰했다.

연합뉴스(Yonhap)@clashreport에 따르면, 해당 함정은 이전 버전에 비해 대폭적인 현대화 개조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평양이 해군 전력을 강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신형으로 개량된 구축함은 함체 둘레에 14.5mm KPVT 중기관총을 추가 장착해 총 10~12정을 배치했으며, 이는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의 영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최현급’ 구축함. 사진: 연합뉴스(Yonhap)
통합 레이더 및 전자광학 시스템이 장착된 대공포. 사진: 연합뉴스(Yonhap)

또한, 기존의 AK-630M 복제 대공포 시스템은 철거되고, 레이더와 전자광학 시스템이 통합된 새로운 대공포 복합체로 교체되었다. 외형은 중국의 Type 730Type 1130 시스템과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중국 Type 730 대공포 시스템. 사진: 위키미디어(Wikimedia)
중국 Type 730 대공포 시스템. 사진: 위키미디어(Wikimedia)

전문가들은 AK-630의 교체가 예견된 업그레이드였다고 지적하며, 해당 시스템은 이미 차세대 전투함에 사용하기에는 구식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새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기존과 달리 최현급 구축함의 함교 내부가 선명히 드러나 있으며, 이전 사진에서처럼 흐림 처리되지 않았다. 이는 북한이 자국의 군사 기술 발전을 보다 개방적으로 보여주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현급’ 구축함. 사진: 연합뉴스(Yonhap)
‘최현급’ 구축함. 사진: 연합뉴스(Yonhap)

이번 행사는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10월 10일 예정)을 며칠 앞두고 열렸으며, 김정은이 강조해온 군사력 강화자주적 국방산업 발전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출처: 연합뉴스(Yonhap) | @clashreport | 위키미디어(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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